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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딕 펑크의 아이콘’ 보이즈 라이크 걸스, 4월 내한 공연 확정

멜로딕 펑크의 아이콘 보이즈 라이크 걸스(Boys Like Girls)가 약 10년 만에 다시 한국을 찾는다.주식회사 바른손이 주최하고 주식회사 위얼라이브가 주관하는 보이즈 라이크 걸스의 단독 내한 공연은 오는 4월 30일 오후 8시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펼쳐진다.보이즈 라이크 걸스는 2005년 보컬 마틴 존슨(Martin Johnson)과 드럼 존 키프(John Keefe)를 주축으로 결성된 미국 보스턴 출신의 4인조 록밴드다. 2006년 경쾌한 리듬과 선명한 멜로디를 앞세운 데뷔 앨범 ‘보이즈 라이크 걸스’로 50만 장 이상의 음반 판매고를 올린 이들은 3년 뒤 빌보드 200 차트 8위에 안착한 두 번째 앨범 ‘러브 드렁크’까지 연타석 홈런을 기록했다.보이스 라이크 걸스는 대표곡 ‘더 그레잇 이스케이프’부터 ‘러브 드렁크’, 세계적인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와 함께한 발라드 넘버 ‘투 이즈 베터 댄 원’ 등 여러 히트곡을 빌보드 핫 100 차트 톱30에 안착시키며 멜로딕 펑크의 새로운 지평을 연 밴드로 평가받은 바 있다. 특히 감성적인 멜로디와 시원한 사운드로 발매 당시 미국 라디오를 점령한 ‘더 그레잇 이스케이프’는 현지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각종 방송 프로그램과 CF, E-스포츠 대회 등 다양한 분야의 BGM으로 사용되며 현재까지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2012년 3집 ‘크레이지 월드’ 이후 긴 공백기를 가진 보이즈 라이크 걸스는 재정비를 마치고 지난해 11년 만에 네 번째 정규 앨범 ‘선데이 앳 폭스우즈’로 돌아와 여전히 녹슬지 않은 감각을 과시하고 있다.오는 4월 30일 개최되는 보이즈 라이크 걸스의 내한 공연은 유얼라이브(ualive) 앱에서 선예매가 진행된다. 선예매는 28일 낮 12시부터 29일 낮 12시까지 유얼라이브 앱에서 진행된다. 일반 예매는 선예매 다음날인 29일 오후 6시 예스24 티켓에서 시작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2.27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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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군백기에도 잘나가는 ‘황금막내’…美 빌보드 12주 연속 차트인

그룹 방탄소년단 정국이 ‘군백기’에도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연일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30일(한국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2월 3일 자)에 따르면 정국의 솔로 앨범 ‘골든’은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 58위에 올랐다. 이로써 ‘골든’은 12주 연속 차트에 머무르며 K팝 솔로 가수 음반의 ‘빌보드 200’ 최장기간 차트인 기록을 자체 경신했다.이 앨범의 타이틀곡 ‘스탠딩 넥스트 투 유’는 이번 주 메인 송차트 ‘핫 100’에서 전주 대비 두 계단 오른 85위에 자리하며 앨범과 마찬가지로 12주 연속 차트인했다.정국뿐 아니라 방탄소년단의 구작 앨범도 앨범 차트에서 눈에 띄는 성적을 달성했다. 방탄소년단 정규 1집 ‘다크&와일드’가 공개된 지 9년 5개월 만에 ‘톱 앨범 세일즈’ 27위로 첫 진입했고, 두 번째 미니 앨범 ‘스쿨 러브 어페어’는 같은 차트에 39위로 재진입했다. 이들 앨범은 ‘월드 앨범’에도 각각 10위와 14위로 재진입했다. 또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에는 ‘다크&와일드’의 타이틀곡 ‘데인져’(1위), ‘스쿨 러브 어페어’의 수록곡 ‘하루만'(6위)이 나란히 재진입했다. 또 지난해 발표한 앤솔러지 앨범 ‘프루프’는 ‘월드 앨범’ 4위에 자리했다.한편 정국과 지민은 ‘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선전을 이어가고 있다. ‘글로벌 200’에는 정국의 ‘스탠딩 넥스트 투 유’(22위), 솔로 싱글 ‘세븐 (feat. Latto)’(26위), 또 다른 솔로 싱글 ‘3D (feat. Jack Harlow)’(79위), 지민의 첫 솔로 앨범 ‘페이스’의 타이틀곡 ‘라이크 크레이지’(127위)가 포진했다. ‘글로벌(미국 제외)’에서는 ‘세븐’, ‘스탠딩 넥스트 투 유’, ‘3D’, ‘라이크 크레이지’가 각각 17위와 19위, 51위, 92위에 자리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1.31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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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사, 佛 영부인 자선공연서 ‘원톱’ 존재감…'나홀로 글로벌 행보'

그룹 블랙핑크 리사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자선공연에서 ‘원톱’ 존재감을 뽐냈다. 리사는 지난 26일(현지시간) 파리 아코르 아레나에서 열린 ‘노랑 동전 모으기’ 자선 콘서트에 출연, 자신의 솔로곡 ‘라리사’와 ‘머니’ 무대를 선보였다. 해당 공연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부인 브리지트 마크롱 여사가 이사장으로 있는 자선단체가 주최한 자선 행사로 리사는 지난해 블랙핑크 멤버들과 참석한 데 이어 2년 연속 무대에 올랐다. ◇ 마크롱 여사 자선행사 헤드라이너 장식 이날 행사에는 마룬파이브, 프렐 윌리엄스, DJ스네이크, 에이셉 라키 등 세계적인 뮤지션들과 K팝 그룹 스트레이키즈 등이 출연했다. 리사는 사실상 헤드라이너로서 공연의 하이라이트인 피날레를 장식했다. 스페인 명품 로에베가 특별 제작한 황금빛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오른 리사는 화려한 솔로 퍼포먼스로 좌중을 사로잡았다. 리사의 무대에 현지 팝스타를 압도하는 뜨거운 환호가 쏟아졌고, 팬들은 떼창으로 화답해 흡사 리사의 단독 공연을 보는 듯한 장면이 연출됐다. 공연을 마친 뒤엔 마크롱 여사를 비롯한 모든 출연진이 한 자리에서 관객들에게 인사했는데, 마크롱 여사는 무대 끝에 서 있던 리사를 직접 끌고 무대 중앙으로 데려와 ‘센터’에 세운 뒤 팔짱을 끼고 기념 사진을 찍는 등 리사에 대한 특급 애정을 보였다. 이 모습을 직접 찍은 현지 팬의 영상이 SNS를 타고 확산돼 글로벌 화제가 됐다. 또 해당 공연은 프랑스2를 통해 전파를 탄 이후 트위터(X) 등 각종 SNS에선 리사의 무대가 뜨거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마룬파이브, DJ스네이크 등 쟁쟁한 아티스트들 사이에서도 리사가 언급된 트윗량이 압도적으로 집계됐다. 리사는 공연을 마친 뒤 자신의 SNS에 “어젯밤은 놀라웠다. 프랑스 블링크(블랙핑크 공식 팬덤) 다시 만나 반갑고 사랑해”라는 글과 함께 무대 의상을 입고 찍은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 ◇ 탈 YG 후 글로벌 행보에 한국팬 아쉬움도리사가 글로벌 무대에서 독보적인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일부 국내 팬들 사이에선 ‘한국팬 홀대론’까지 나올 정도로 아쉬움의 목소리가 있다. 리사가 블랙핑크와 YG엔터테인먼트 간 재계약 이슈 이후 개인 활동 관련해 뚜렷한 입장을 내놓지 않은 채 개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데 제니, 지수 등 타 멤버들과 대조적이란 이유다. 제니와 지수가 각각 가족과 개인 레이블을 설립하고 국내 드라마와 예능 등 출연 소식을 전하며 국내외 팬심 동시 사냥에 나선 반면, 리사는 이따금씩 해외 행사장에서 포착되는 것 외에 국내에선 이렇다 할 활동 소식을 들려주지 않고 있다. 하지만 리사의 글로벌 행보는 예견된 수순이었다는 게 업계 중론이다. 리사의 솔로곡 ‘라리사’와 ‘머니’가 나란히 히트함은 물론, 해외 평단에서도 호평을 받으며 블랙핑크 활동과 별개로 이미 솔로 아티스트로서 입지를 굳건히 다져왔기 때문이다. 실제로 그는 빌보드 ‘핫100’ 차트 선전은 물론, MTV 뮤직 어워드 등 유수의 글로벌 음악 시상식에서 솔로로서 수상하는 등 팝스타의 행보를 예고한 바 있다. 또 크레이지 호스쇼와 같이 성상품화 및 선정성 논란마저 압도하는 수준급 퍼포먼스를 보여주기도 해 글로벌 팝 시장의 차세대 퍼포먼스 퀸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리사는 또 패션계 러브콜 0순위로 각종 명품 행사에 줄줄이 초청되며 남다른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일찌감치 수백억 대 계약금설과 함께 이적설에 휩싸이기도 했으나 그의 대외 활동 파트너의 존재는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그런 가운데 최근 영화 ‘워킹데드’ 출연 가능성도 제기되는 등 해외에서 남다른 체급의 행보가 꾸준히 거론되고 있어 당분간 리사의 글로벌 낭보는 계속될 전망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1.29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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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스탠딩 넥스트 투 유’, 英오피셜 싱글 톱100에 11주째 차트인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이 영국 오피셜 싱글 톱 100에 11주째 이름을 올렸다.27일(한국시간) 발표된 영국 오피셜 차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 정국의 솔로 앨범 ‘골든’의 타이틀곡 ‘스탠딩 넥스트 투 유’가 싱글 톱 100 87위에 자리했다. 이 노래는 지난해 11월 10일 자 싱글 톱100에 6위로 진입한 이래 두 달 넘게 차트에 머무르며 여전한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스탠딩 넥스트 투 유’는 디스코 펑크 장르의 올드스쿨 사운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곡으로 풍성한 관악기 연주, 터질듯한 퍼커션, 정국의 파워풀한 가창력이 어우러져 폭발적인 에너지를 발산한다. ‘우리의 사랑은 그 무엇보다 깊기에, 어떠한 역경이 찾아와도 너와 함께 하겠다’고 다짐하는 곡이다. 타이틀곡뿐 아닌 그와 방탄소년단 앨범 전체가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골든’은 지난 26일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가 발표한 최신 ‘위클리 톱 앨범 글로벌’ 차트(집계 기간 1월 19~25일) 10위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의 앨범 ‘프루프’와 ‘러브 유어셀프 結 ‘앤서’’는 전주 대비 일제히 반등한 36위, 164위를 차지했다.‘위클리 톱 송 글로벌’에는 정국의 솔로 싱글 ‘세븐 (feat. Latto)’(22위), ‘스탠딩 넥스트 투 유’(32위), 솔로 싱글 ‘3D (feat. Jack Harlow)’(86위), 뷔의 첫 솔로 앨범 ‘레이오버’의 수록곡 ‘러브 미 어게인’(80위), 지민의 첫 솔로 앨범 ‘페이스’의 타이틀곡 ‘라이크 크레이지’(91위)가 포진했다. 이 가운데 지민의 ‘라이크 크레이지’는 지난해 3월 24일 음원이 공개된 이후 44주째 차트인 중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1.27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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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황금막내.. 방탄소년단 정국, 英 오피셜 차트서 10주째 차트인

정국이 정국했다. 영국 오피셜 차트에서 10주째 롱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20일(이하 한국시간) 발표된 영국 오피셜 차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 정국의 솔로 앨범 ‘골든’(GOLDEN)의 타이틀곡 ‘스탠딩 넥스트 투 유’(Standing Next to You)가 오피셜 싱글 톱100의 86위에 오르며 통산 10주째 차트인했다.또한 ‘골든’은 오피셜 세부 차트인 앨범 세일즈 차트와 피지컬 앨범 차트에서 각각 93위에 자리했다.한편 지난 19일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가 발표한 최신 위클리 톱 송 글로벌 차트(집계 기간 1월12~18일)에서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솔로 곡이 다수 순위권을 유지했다.정국은 솔로 싱글 '세븐'(Seven (feat. Latto))으로 18위, ‘스탠딩 넥스트 투 유’로 25위, 솔로 싱글 ‘3D’로 57위에 올랐다.지민의 첫 솔로 앨범 ‘페이스’(FACE)의 타이틀곡 ‘라이크 크레이지’(Like Crazy)는 전주 대비 10계단 반등한 50위에 올랐고, 뷔의 첫 솔로 앨범 ‘레이오버’(Layover)의 수록곡 ‘러브 미 어게인’(Love Me Again)은 65위에 자리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1.20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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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입대 맞아?…6년 전 발매된 ‘봄날’, 美 빌보드 차트 진입

방탄소년단의 과거 노래들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 깜짝 진입했다.19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12월 23일 자)에 따르면, ‘디지털 송 세일즈’에 2017년 발매된 방탄소년단의 ‘봄날’이 5위로, 2018년 발매된 ‘아웃트로 : 티어’(Outro : Tear)가 22위로 진입했다.두 곡 모두 발표된 지 약 5~6년이 지난 시점에 이 차트에 처음 이름을 올리는 이례적인 행보를 보인 것.이뿐 아니라 ‘봄날’(1위)’, ‘아웃트로 : 티어’(2위), ‘노 모어 드림’(No More Dream)(6위), ‘라우더 댄 밤스’(Louder than bombs)(8위) 등 예전 곡들이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에 일제히 재진입했다.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솔로 활동으로도 여러 빌보드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정국의 솔로 앨범 ‘골든’(GOLDEN)이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 41위, 이 앨범의 타이틀곡 ‘스탠딩 넥스트 투 유’(Standing Next to You)는 메인 송차트 ‘핫 100’ 99위로 두 차트에 나란히 6주 연속 차트인했다.이 외에도 ‘골든’은 ‘톱 커런트 앨범'(12위), ‘톱 앨범 세일즈’(14위)에서 전주 대비 나란히 반등했고, ‘스탠딩 넥스트 투 유’는 ‘디지털 송 세일즈'(2위)’, ‘글로벌(미국 제외)’(10위), ‘글로벌 200’(18위)에 포진했다.한편 지민 솔로 앨범 ‘페이스’(FACE)의 타이틀곡 ‘라이크 크레이지’(Like Crazy)는 ‘글로벌(미국 제외)’ 94위, ‘글로벌 200’ 175위에 랭크됐고, 뷔 솔로 앨범 ‘레이오버’(Layover)는 ‘톱 커런트 앨범' 43위, 이 앨범의 수록곡 ‘러브 미 어게인’(Love Me Again)은 ‘글로벌(미국 제외)’ 179위에 올랐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2.20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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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리사, 스태프 없이 파리 출국…또다시 YG와 재계약 불발설

그룹 블랙핑크와 YG엔터테인먼트의 재계약 여부가 가요계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른 가운데, 리사가 스태프 없이 홀로 출국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의아함을 자아내고 있다.리사는 지난 24일 파리 3대 카바레인 크레이지 호스 파리 공연 참석을 위해 프랑스 파리로 출국했다.그러나 리사는 YG엔터테인먼트 스태프를 대동하지 않고 출국했다. 또한 파리에 도착해서도 현지 경호원 몇 명만 대동해 궁금증을 자아냈다.최근 블랙핑크는 YG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 여부를 두고 이슈의 중심에 서 있다. 재계약과 관련해 여러 보도가 쏟아지는 상황 속 YG엔터테인먼트는 “논의 중”이라며 확실한 답을 내놓지 않고 있다.이 가운데 리사가 해외 에이전시로부터 500억 원의 러브콜을 받았다는 소문이 퍼진 데 이어 한 매체는 제니와 지수가 각각 1인 기획사를 설립할 예정이며 블랙핑크 활동에 대해서는 YG엔터테인먼트와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이와 관련해 YG엔터테인먼트는 “블랙핑크 재계약 및 추후 활동과 관련해 아직 확정된 바 없다”며 말을 아꼈다.블랙핑크는 지난 16~17일 양일간 서울시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블랙핑크 월드투어 파이널 인 서울’(BLACKPINK WORLD TOUR FINALE IN SEOUL)을 성료했다. 블랙핑크는 ‘본 핑크’ 월드투어를 통해 약 180만 관객을 동원하며 K팝 걸그룹 월드투어 신기록을 세웠다. 전 세계에 K팝 열풍을 주도하고 있는 블랙핑크가 YG엔터테인먼트와 인연을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9.26 15:24
뮤직

BTS 정국, 美 빌보드 ‘핫 100’ 37위...뉴진스도 ‘빌보드 200’서 7주 연속 상위권

그룹 방탄소년단이 개인 활동으로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롱런 인기를 이어 가고 있다.12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9월 16일 자)에 따르면, 정국의 ‘세븐(feat. Latto)’은 메인 송차트 ‘핫 100’에서 37위에 올랐다. 발표되자마자 이 차트 1위에 오른 ‘세븐’은 이로써 8주 연속 상위권에 자리했다.‘세븐’은 이 외에도 ‘글로벌(미국 제외)’ 1위, ‘글로벌 200’ 2위로 8주 연속 차트인했다.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한국 아티스트 곡으로 8주 연속 1위를 차지한 곡은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 이외에 ‘세븐’이 처음이다. 멤버 뷔 첫 솔로 앨범 ‘레이오버’의 선공개곡 ‘러브 미 어게인’과 ‘레이니 데이즈’는 ‘글로벌 (미국 제외)’에서 각각 34위, 69위를, ‘글로벌 200’에서는 각각 64위와 125위로 4주 연속 차트인했다. 지민 솔로 앨범의 타이틀곡 ‘라이크 크레이지’는 ‘글로벌 (미국 제외)’ 41위, ‘글로벌 200’ 68위에 랭크되며 24주 연속 차트인했고, 제이홉의 솔로 앨범 ‘Jack In The Box’는 ‘톱 커런트 앨범' 8위, ‘톱 앨범 세일즈' 9위에 올랐다. 하이브 산하 어도어의 그룹 뉴진스도 활약을 이어갔다. 뉴진스의 미니 2집 ‘겟 업’은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 28위에 올랐다. 이로써 ‘겟 업’은 이 차트에 1위(8월 5일 자)로 진입한 이래 7주째 30위권을 지켰다.미니 2집의 트리플 타이틀곡 중 하나인 ‘슈퍼 샤이’도 인기 롱런 중이다. 지난주까지 빌보드 ‘핫 100’에 8주 연속 차트인한 ‘슈퍼 샤이’는 이번 주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9위를 차지해 9주 연속 ‘톱10’에 진입했다. ‘겟 업’의 또 다른 타이틀곡 ‘이티에이’는 ‘글로벌(미국 제외)’ 22위, ‘글로벌 200’ 44위에 랭크됐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9.13 08:28
뮤직

[뮤직IS] “드디어 다 모였다” 방탄소년단, 뷔 솔로로 완성된 7명의 목소리 ③

방탄소년단 7명의 멤버들의 개인 솔로 앨범이 전부 발매된다. 제이홉이 첫 솔로 신호탄을 쏘았고, 뷔가 마지막 대미를 장식한다. 완전체 일 때 최고의 시너지를 발휘했던 방탄소년단은 잠시 숨을 고른 채 자신의 깊은 이야기를 담은 음반으로 솔로 가수로서 입지도 함께 다지고 있다.8일 오후 1시 뷔의 솔로 데뷔 앨범 ‘레이오버’가 발매된다. 앨범에는 ‘슬로우 댄싱’까지 총 6곡이 담겼으며, 이미 지난달 11일 발매된 선공개곡 ‘레이니 데이즈’, ‘러브 미 어게인’, ‘블루’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레이오버’는 오롯이 뷔의 음색과 보컬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구성돼 그의 진가를 제대로 보여줄 전망이다. ‘완전체’로서 눈부신 성과를 이룬 방탄소년단이 개별 활동에 돌입하기 시작한 것은 지난해 6월부터다. 당시 데뷔 9주년을 맞았던 멤버들은 방탄소년단의 역사를 함축한 앨범 ‘프루프’을 발매한 뒤 라이브 방송을 통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쉼 없이 이어진 창작활동이 한계에 부딪혔고, 단체 활동에 치중돼 개인의 성장을 이룰 수 없었던 부분이 아쉬웠다고 털어놓았다. 마침 맏형 진을 시작으로 입대를 준비해야 하는 시기였던 만큼, 개별 활동으로 팀의 방향이 전환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수순이었다.한 가요계 관계자는 “방탄소년단은 ‘러브 유어셀프’라는 화두를 처음 가요계에 던졌다. 가수들이 자신만의 철학과 메시지가 있다는 점이 해외에서 K팝 아티스트를 다시 보게 된 전환점”이라며 “이제는 아티스트의 정체성이 K팝 문화의 한 형태가 됐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음악을 넘어 그들의 사상을 만들어가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억압과 편견을 깨고 음악과 가치를 지켜내겠다’는 학교 3부작, ‘꿈을 향해 끝없이 달려가는 청춘’을 담은 ‘화양연화’ 시리즈, ‘모든 해답은 나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라는 명제를 설파한 ‘러브 유어셀프’까지. 끊임없이 앨범을 통해 스토리를 전달해온 방탄소년단은 솔로 앨범을 통해서도 자신의 이야기를 펼쳐나갔다.첫 주자는 제이홉이다. 지난해 7월 ‘잭 인 더 박스’를 발매한 제이홉은 항상 밝은 모습만 보였던 자신의 이미지를 깨고 ‘틀을 깨고 성장하려는 열망’을 가감없이 드러냈다. 타이틀곡 ‘모어’에서 흑화된 모습을 제대로 보여준 제이홉은 강렬한 록 사운드에 걸맞는 샤우팅, 나른한 래핑으로 댄스 포지션을 벗어나 다방면에서 수준급의 실력을 보유하고 있음을 자랑했다. 두 번째 주자는 진이다. 지난해 10월 발매된 싱글 ‘디 아스트로넛’은 세계적 밴드 콜드플레이가 공동 작업한 곡으로, 팬덤 아미에 대한 사랑을 곡에 담아냈다. 웅장한 밴드 사운드에 업라이트 피아노로 활기찬 분위기를 연출, 진 특유의 매력적인 가성에 어울리는 멜로디를 자랑했다. “어둠 속에 찾은 단 하나의 빛 너에게 향하는 나의 길”이라는 가사로 팬들과 영원히 함께하고 싶은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방탄소년단 RM이 지난해 12월 정규 앨범 ‘인디고’를 발매했다. 무려 10개의 트랙이 담긴 ‘인디고’에는 ‘들꽃처럼 살고 싶다’는 RM의 소박한 바람이 담겨있다. 청춘이기에 지나칠 수밖에 없는 고민들을 각 곡마다 색다른 감성으로 표현해냈다. 무게 있고 진중한 래핑, 트렌디한 비트와 함께 “이 모든 명예가 이젠 멍에가 됐을 때 이 욕심을 제발 거둬가소서”라는 철학적 가사로 ‘명반’이라는 평가를 얻었다. RM의 뒤를 이어 지민이 바톤을 이어받았다. 3월 첫 솔로 앨범 ‘페이스’를 발매한 지민은 화려한 삶 이면의 쓸쓸함과 방황을 음악으로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음반에 풀어냈다. 타이틀곡 ‘라이크 크레이지’는 몽환적인 신스팝 장르. “네가 알던 나를 찾기엔 멀리 온 걸까?”라는 가사에서 알 수 있듯 상처를 잊기 위해 현실을 외면하고 도피하는 순간의 감정이 표현됐다. 지민 특유의 여린 미성이 완벽히 녹아들었다. 한 달 뒤 발매된 슈가의 ‘디데이’는 슈가의 프로듀싱 능력이 정점에 서 있다고 느껴질 만큼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자랑한다. ‘저 달’에서는 ‘f***’ 등의 직설적 표현으로 감정을 분출했고, ‘이상하지 않은가’에서는 “병든 세상에 병들지 않은 자 되려 돌연변이 취급해”라며 사회 비판적 면모를 보였다. 반면 오랜 친구를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은 곡 ‘어땠을까’에서는 슈가가 아닌 민윤기의 삶을 오롯이 노래했다. 슈가 특유의 빠른 템포 속 시처럼 읊어지는 래핑은 매번 감탄을 유발한다.막내 정국은 지난 7월 ‘세븐’으로 ‘황금막내’의 저력을 제대로 입증했다. 춤, 보컬, 랩 등 무엇하나 빠지지 않는 정국은 ‘세븐’으로 팝에 제격인 목소리라는 평가를 얻었다. 매끈하게 이어지는 멜로디에서 고음과 저음을 자유롭게 오가는 정국의 음역대, 빠른 템포에 뒤처지지 않는 탁월한 리듬감과 파워풀한 퍼포먼스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자랑하며 차기 ‘팝스타’ 자리를 미리 선점했다. 김헌식 대중문화 평론가는 “방탄소년단이 완전체로 활동할 때는 개개인의 개성이 잘 드러나지 않았다. 솔로곡을 통해 자기 색에 맞는 음악을 하다보니 장르의 폭이 넓어지고 더불어 대중성도 사로잡았다”며 “그룹과 멤버 전체가 솔로로서 위상을 높인 그룹은 방탄소년단이 유일하다”고 말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9.0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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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지민·뷔, BTS 빌보드 차트 석권 [종합]

방탄소년단의 정국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글로벌 신드롬을 지속하고 있다.30일(한국 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9월 2일 자)에 따르면 정국의 ‘세븐’이 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1위를 지켰다. 이로써 두 차트에서 6주 연속 정상을 차지한 정국은 한국 솔로 아티스트 최장기간 1위 지속 기록 행진을 이어갔다.‘세븐’은 메인 송차트 핫 100에서도 32위에 오르며 6주 연속 차트인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식지 않는 인기를 얻고 있다.지민은 첫 솔로 앨범 ‘페이스’로 월드 앨범 12위, 톱 커런트 앨범 75위에 올랐고, 앨범 타이틀곡 ‘라이크 크레이지’는 글로벌 (미국 제외) 33위, 글로벌 200 50위에 랭크됐다. 뷔의 첫 솔로 앨범 ‘레이오버’의 수록곡이자 지난 11일 선공개된 ‘러브 미 어게인’과 ‘레이니 데이즈’는 글로벌 (미국 제외)에서 각각 22위와 39위를, 글로벌 200에서는 38위와 72위에 올랐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8.30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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